4/21-구례 농업기술센터의 꽃 잔치& 제10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오늘도 섬쑥부쟁이 나물을 심으러 하우스밭으로 출근해야 한다.

 

그런데 엊그제 관리기를 임대하러 농업기술센터에 들렀더니 갖가지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

출근을 조금 늦추더라도 콩이맘이 좋아하는 꽃 구경을 시켜주려고 구례 농업기술센터로 핸들을 돌렸다.

 

 이럴때는 카메라가 좋던지 찍사 실력이 좋던지 해야하는데 그게 좀 아쉽다.

 

 

 

 

 

 

 

 

 

 

 이맘때 구례를 찾아주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줄것을 권하고싶다.

 

 얼마후 이곳도 꽃잔치가 벌어질것이다.

 

 

 농업기술센터에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하면 여러가지 동물들도 관찰 할수가 있다.

 

 그리고 압화대전에 출품한 멋진 작품들을 볼수가 있다.

 

 

 출근전에 섬쑥부쟁이 나물을 심은 다른 사람의 밭에 잠깐 들러서 관수시설을 살펴봤다.

 

눈이 호사했으니 밭으로 출근하여 나물을 심기 시작하였는데 날이 더워 작업속도가 지지부진하다.

낮에 일하기 힘들어서 더위를 핑계로 캔맥주만 두 깡통 비워버렸다.

 바짝 타들어간밭에 물을 뿌려주니 한없이 스며든다.

 

 

오늘도  나물 심고 물 주면서 하루를 보냈다.

 

내일은 비가 내린다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요즘 콩이맘이 좋아하는 드라마도 제대로 시청하지 못하고 잠드는 모습을 보니 공연히 안쓰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