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설봉이 저녁을 준비하는날인데
지난 2월달에는 설날이라서 ,밥이 남아서,콩이가 까르보나라 만들어 놓아서,뭐 어째서 저녁을 준비할새가 없었습니다.
오늘도 있는 반찬에 대충 저녁을 먹자고 했는데 그래도 그냥 지나치면 안될것 같아서 제가 계란찜이라도 한다고 했어요.
준비물-계란2개,대파 약간,소금,당몰샘물
계란2개와 냉동해놓은 대파를 약간 준비하였는데 앞으로는 닭을 키워 유정란으로 먹어줘야 겠습니다.
계란을 깨서
반드시 계란과 같은양의 물을 붓고(여기가 키포인트), 대파를 송송 썰어 넣은다음
소금을 1/2 티스푼 넣어 줍니다.
소금을 너무 적게 넣으면 계란찜이 뭉치지를 않는다고 하네요. 많이 넣으면 짜서 그렇고.....
노른자와 흰자가 잘 풀어지도록 저어줍니다.
그다음에 랩을 씌워 이쑤시개로 구멍을 세개 정도 뚫어 줍니다.
전자렌지 자동조리 1번 계란찜을 눌러주면 5분30초간 작동 됩니다.
계란을 많이 넣을때는 시간 조절을 잘 해주시길 바라고요.
어제 엄00님네 상추 조금 따주다가 얻어온 상추 2포기와 돼지고기 볶음을 싸서 탱자주 한잔을 반주 삼으니 오늘 저녁도 쵝오^^
대충 있는 반찬에 저녁을 먹자던 콩이맘이 부지런히 먹어줘서 계란찜이 제일먼저 없어졌답니다. 하하~
"앞으로는 계란찜 먹고 싶으면 수요일 말고라도 언제라도 얘기해 내가 바로 해줄께" 이러고 큰소리 쳤습니다. 계란찜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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