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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토란탕

기타/내가 만든 음식 이야기

by 설봉~ 2011. 1.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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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부터 궁리를 하였지만 저녁 메뉴 정하기가 만만치 않다.

가족들에게 삼시 세끼를 챙겨주는 주부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결국 콩이맘에게 훈수를 받고 토란탕을 끓이기로 하였다.

 

 지난년말 귀농인 모임에서  얻어온 토란을

 

 흙을 털어낼 정도만 씻어서 껍질이 익을 정도로 끓여준 다음

 

 찬물에 헹궈서 칼로 껍질을 살살 벗겨내면 잘 벗겨진다.

 

 토란을 반으로 갈라

 

 당몰샘물 두컵+양파반쪽+마늘약간을 넣고(버섯도 있으면 넣어줬을텐데...)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에

 

 끓여주다가 대파도 넣고

 

 토란이 익을때쯤 들깨가루를 넣어서 한번 더 끓여준다.(걸찍하게 끓이려면 쌀가루를 넣어도 된다)

 

 

이번 수요일 저녁도 콩이맘의 조언을 받아가며  토란탕으로 맛있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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