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맘 생일이라 미역국을 끓여 보기로 합니다.
우선 불린 미역을 물기를 짜서 냄비에 넣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둘러서 볶아 줍니다.
2~3분 볶아 주다가
마늘과 간장을 넣어 버무려뒀던 쇠고기와 적당량의 물을 넣고
펄펄 끓여주면 됩니다. 간은 소금으로 적당하게
밥도 질게 했고 미역국은 소금간이 부족하여 합격점에는 미달 하였지만 내년에는 더 맛있게 끓여 볼랍니다.
그래도 성의를 생각해서 잘 먹어주니 좋았어요.
덕분에 오월이도 호강하고.
설겆이는 써비스 옵션 입니다.
생일을 깜빡 잊고 있다가 뒤늦게 부랴부랴 준비 하느라 밥상이 소흘 했는데 내년엔 반찬도 몇가지 추가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