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김치밥

수요일은 설봉이,금요일은 콩이가 우리집 저녁을 책임지는 날이다.

 

*재료-콩이맘표 잘익은 김장김치, 불린쌀,들기름,참치캔,치즈

 

구례의 금요일에 바라본 지리산 노고단 모습.

 

 

 쌀을 먼저 2컵 정도 불려놓고

 

 40분후에  잘 익은 김장 김치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불린쌀과 김치 그리고 들기름을 넣어 5분 정도 볶아준다.

 

 물을 넣고 재료들을 섞은 다음에 센불에 끓인다.

 

 뚜껑이 없는 냄비에 해도 좋지만 김이 잘빠지는 뚜껑을 덮어 놓았다.

 

 뜸들일때 계란과 치즈를 넣어주면 김치밥 완성.

 

 고추 참치를 넣어서  약간 매운맛이 풍기고, 치즈를 넣었더니 느끼한 맛이 감지되었지만 콩이가 만든 김치밥도 나름 성공작이었다.

 

저녁 담당이 설겆이까지 마쳐야 미션 완료.

김치밥이라 설겆이 분량은 별로 없다. 게다가 꾀를낸 콩이가 한솥밥을 먹자고 냄비째 놓고 먹었으니 더 간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