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처형네와 김장을 하기로 하였다.
우리 30+처형네 20+다며니 형님 25포기로 합이 75포기에 알타리 김치 약간 포함이다.
우리것 30포기는 콩이맘 실력으로 혼자서도 너끈 하지만 45포기가 추가되는것은 일이 세곱은 늘어나는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하우스를 지어 놓아서 장소 문제는 해결되었으니 다행이다.
대봉감을 하우스 안에 걸어놓아 보았다.
통풍 문제가 어찌되는지 지켜 보다가 곶감이 잘 나오면 내년에는 그 양을 늘려볼까 한다.
김장 2일전
뽑아 놓았던 배추를 다듬고 쪼개 놓고.
배춧잎을 많이도 뜯어 냈지만 밭이 넓으니 배춧잎을 버리기에 아주 좋다.
갓과 알타리 무우도 뽑아서 다듬어 놓았다.
오일장에서 쪽파도 구입하여 다듬어 놓았다.
김장 하루전
안개 때문에 햇살이 약해 쌀쌀해진 아침부터 배추를 절여놓고 무우도 다듬어 놓고
점심은 배추 속잎과 돼지주물럭으로 공단 자원 활동가분들과 함께 하였다.
그냥 밥한번 먹자고 하였는데 양손 가득히 들고 오시는 바람에 공연히 미안하기만 하였다.
점심에 무국을 끓였는데 역시 가을 무국은 잊지말고 꼭 챙겨 먹어야할것중에 한가지 음식이다.
비닐봉투에 넣고 절이는 배추를 한번 뒹굴려주고
큰 통에 절이는 배추는 한번 뒤집어 주었다.
오후엔 자원 활동가 마무리 작업용 ucc촬영하느라 모였다.
우리식물 세밀화 그리기 작업이 끝나고 멋진 책자까지 만들어 놓으니 그 또한 새롭다.
탐방 안내소에서 바라본 노고단이 맑게 개여있다.
우리밭에서 뽑은 알타리
시장에서 구입해온 알타리 한단에 6,000원이나 한다.
시장에서 구입한 알타리는 크기가 일정하기는 하나 우리밭의 알타리가 훨씬 맛나 보인다.
알타리 김치를 좋아하신다기에 두단을 구입하여 우리것과 섞어서 담기로 하였다.
쪽파도 한번 더 씻어 놓고 내일을 기다리며 퇴근 하였다.
오늘밤엔 이모차를 타고 내려오는 콩이와 오랫만에 한지붕 아래에서 잠을 잘것이다^^
내일은 김장을 열심히 돕고,회장형님이 며느리를 보신다기에 모레 아침엔 모처럼 서울 나들이를 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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