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화엄사,시의동산,버섯교육

어제 구례를 방문하셔서 하룻밤 주무신 치악산 진골가든 사장님과 화엄사를 관람하러 갔다.

치악산 아래 구룡사 보다는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많을것 같으니 그냥 보내드리면 서운할것 같아서 그랬다.

 

 일주문에서 화엄사로 올라가는 도로엔 아직도 단풍이 곱다.

 

 화엄사 앞에서......건강 되찾으셔서 몇년후에도 이자리에서 기념사진 찍게 되기를 바랍니다.

 

 각황전 앞 사사자삼층석탑과 지리산 노고단.

 

 적멸보궁.

 

 적멸보궁에서 바라본 구례와 섬진강

 

대웅전보다 더 웅장한  각황전

 

 

 

화엄사를 한시간 정도 둘러보고 대구로해서 포항을 거쳐 동해안 드라이브길로 떠나시는 두분을 배웅하고

 

 늘 눈으로만 바라보던 시의동산을 거닐어 보기로 하였다.

 

 음지쪽에 위치해있어서 겨울엔 춥지만 여름엔 시원하니 하루정도 조용하게 쉬기엔  좋을것 같다.

 

 

 

 내년 가을에는 이곳으로 활짝핀 꽃무릇을 구경하러 와야겠다.

 

 

 

지리산은  떨어진 단풍 마저도 아름답다.

 

 

 오후엔 귀농귀촌반에서 버섯교육을 받았다.

 

오늘 배운것중 하나- 표고버섯은 굴참나무나 갈참나무에 종균을 심으면 좋지만 신갈나무에 심으면 실패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