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보성 처갓집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벌교장날이라 꼬막을 10,000원어치 샀는데 싱싱하지 않은 녀석들이 섞여 있다.
6,000원 주고 구입한 닭으로 끓여 먹은 닭계장이 훨씬 맛있었다.
역시우리차가 들어서니 강산이가 열열히 환영해줬는데 구례로 돌아오려고 하니
차 타자고 할까봐 집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운동량이 부족해서 그런지 살이 통통하다. 내년봄에는 우리밭에 데려다 놓아야할것 같다.
밭에서 바라본 오산.
밭에서 바라본 지리산.
월요일.
하우스 내부 작업을 한다고 해서 밭에 나가보니 아무도 없네.....
옆집 할머니가 한고랑 캐 먹으라고 하셔서 고구마 캐기에 들어갔다.
콩이맘 손맛이 어뗘?
올해는 고구마가 잘고 그리 많이 들지가 않았단다.
그냥 얻어먹기가 뭐해서 옆집 할머니네 고구마를 한고랑 캐드리고 있었더니간식을 내오시네^^
탱자도 부지런히 털고 주웠더니 허리가 뻑적찌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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