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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송이버섯전골

지난일기/2010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0. 10. 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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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를 짓는 기술자분 집안에 애사가 생겨서 모레쯤이나 작업을 할것 같다.

 

 어젯밤 연한 소금물에 담궈 놓았던 밤을 꺼내 물기를 말려서 오후에 택배를 발송 하였다.

 

 마산면 사무소.

 

 면 소재지 풍경 -면사무소에서 구례읍 방향(1키로쯤에 우리밭이 있다)

 

 면 소재지 풍경 -면 사무소에서 화엄사쪽 방향.

마산면은 구례읍과 불과 5분거리여서 그런지 다른 면 소재지보다는 그 규모가 작아 보인다.

 

 속이 차기 시작하는 배추.

 

 얘들아~ 김장할때까지 잘 버텨다오.

요즘 콩이맘은 배추를 살펴 보는것을 낙으로 삼는것 같아요.

 

밭에서 일보고 밥 먹으러 집에 가려는데 옆집 하우스 사장님이 송이 사러가는데 같이 구경 가자고 하신다.

 지리산 1등급 송이......올해는 송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1키로에 20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한다.

 

 

송이 구입하는김에 송이버섯 전골을 먹자고 하셔서 자리에 앉으니

우선 송이부터 한접시 썰어 내온다^^

한 조각은 얼른 잘게 찢어서 소주병에 담궈서 송이버섯주로 반주를 하니 기분이좋다.

 

 밑반찬.

 

송이버섯 전골(큰것-5만원, 중간것-4만원)

여러가지 버섯이 많이 들어갔고 시원하니 먹을만하다.

 

앞으로 지인이 오면  추천해주고  곁다리 붙어 얻어 먹어도 될만한 메뉴다.

맛있는집 소개해주면 얻어 먹으면서 고맙다는말 듣는것이니깐 하하~

 

 

지난주에 먹었던 버섯전골도 시원하니 좋았는데 가을은 역시 버섯의 계절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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