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농협 조합원 가입 신청 & 햇 고구마

오전에 구례농협에 들러 조합원 가입 신청을 하였다.

 

농지원부,주민등록등본,도장을 가지고 담당자를 만나 조합원 가입의사를 밝히니

가입에 필요한 서류를 꺼내 직접 작성해주시면서 통장을 달라고 한다.

강구막회 시절에 만들었던 영등포지점 통장을 보여주니 구례농협 통장을 하나 만들라고 한다.

 

출자금은 50만원이 기본 단위라고 해서 100만원만 출자 한다고 하였다.

10월말경에 이사회에서 승인이 나면 조합원 가입이 확정 된다고 한다.

 

 밭에 나가 옆집 하우스 우물파는것 구경을 하였다.

 

 우물 파는 기계.

 

 노지에 심은 상추가 이만큼 자랐기에 조금 뜯어다가 점심을 함께 먹었다.

 

 지리산은 맑게 개였다.

 

 밭 출입문에서 바라본 모습.

 

 

 점심을 먹고 옆집 하우스 사장님 1톤차에 어제 산책 하면서 봐둔 물건들을 싣고 밭으로 가져다 놓았다.

하우스 지어 놓으면 자질구레한 물품들을 수납하는데 요긴하게 쓰일 물건들이다.

 

콩이맘의 호기심에 결국  옆집 할머니네 고구마밭을 파헤쳤다^^

할머니도 고구마를 캐보고 싶었다고 하시면서 얼른 쪄서 내오셨는데 고소하니 맛나다.

한 일주일후에는 고구마가 맛이  제대로 들거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