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는 내일부터 짓는다는 연락이 와서 구례오일장 구경을 나섰다.
하우스를 짓는다 생각하니 옹기 항아리에 눈길이 간다. 고창옹기 가격이 만만치 않다.
섬진강 참게
싱싱한 꽃게 이만큼을 20,000원 주고 구입했다.
밤까는 기계.
1키로 까는데 1,000냥....완벽하게 잘 까지지는 않는다.
밭에 가는길에 옆집 대봉감.
단감.
은목서의 향기가 그윽하다.
옆집 무밭에서 줄기를 뜯기에 콩이맘이 도와주고 한웅큼 얻어왔다......그래야 공기도 잘 통하고 햇볕도 더 잘 받는다고 한다.
우리 배추밭과 무밭을 살펴보는 콩이맘....설봉은 그냥 설렁설렁 살펴보는편이다.
구례오일장 나들이를 나선 노부부.
무우청이 생겨 아까참에 눈길만 줬던 미꾸리를 구입하려고 다시 찾았다.
논에서 키운 남원산 미꾸리가 1kg에 12,000원 인데 크기가 좀 크다.
6시 내고향 박상철과 나팔박이 나오는 코너 촬영중.
땅콩을 볶아 팔고 밤깍는 기계로 밤을 깍아주는 젊은 부부의 사연을 인터뷰 하는것 같다.
구례 재래시장은 한옥으로 지어져서 운치가 있다.
시장 모습.
미꾸리는 소금을 넣어 씻고
무우청은 시레기로 삶아
맛있는 추어탕으로 변신 했다......콩이맘이 몇마리는 설봉이 좋아하는 통미꾸리로 남겨 끓여줬다^^
간장 게장도 담궜는데 그 냄새가 좋구만.
사실 우리 가족은 간장게장이 그리 맛있다는 기억이 없는데 이번엔 어쩔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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