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화엄사 산사음악회,줄타기 공연, 마당놀이 놀부뎐

오늘은 화엄사 산사음악회,줄타기 공연,마당극 놀부뎐등 다채로운 동편 소리축제 공연이 펼쳐지는 휴일이다.

 

 옆집 할머니에게 갓씨를 전해주러 갔더니 하우스 공사를 하고 있네.......

 

 용접도 하고,

 

그러나 내가 있어봤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아서 화엄사로 올라갔다.

 

 11시부터 시작하는 산사 음악회를 보고자 구경꾼이 제법 모여있다.

 

 

 1시간 동안 심청가 판소리 공연을 신명나게 듣고

 

 12시가 되니 범종을 울리기 시작하네.

 

 방향을 바꿔서 들어보니 그 소리가 조금씩 다르다.

 

종을 다 치고 나면  아무나 치지 못하게 쇳대를 채워둔다.

 

 화엄사에 가을이 조용하게 찾아오기 시작한다.

 

 싸리 버섯과 느타리 버섯.

 

 집에와서 점시 먹고 서시천 체육공원으로 나가니 줄타기 공연이 한창이다.

 

 줄타기 종류도 수십가지는 되는것 같다.

 

 얼쑤~

 

 

 

 

 줄타기 공연을 관람하고 밭으로 가던길에 국화 분재 하우스에 들러서 구경을 하였다.

 

 목부작과 석부작 국화

 

 대봉감이 익어가는 지리산 자락 구례.

 

밭에 도착하니 하우스 짓는 기술자분집에 우환이 생겨 이틀정도 작업이 중단될것 같다.

옆집 쌈채 하우스 농사짓는분 밤산에 가서 친환경 밤을 구입하고 물에 담궈 놓고 서시천 체육공원으로~

 

 어제 춥다는 민원이 많아서인지 오늘은 가스 스토브까지 설치해놓았다.

 

 음향 설치가 완벽하지못해서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공연을 못하고 출연자가 개인기를 보이는중.

 

 마당극 놀부뎐을 흥겹게 관람하고 귀가 하였다.

 

동편 소리축제  폐막식은 패쓰~

 

별로 한일도 없이 휴일 하루가 바쁘게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