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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두꺼비 & 조립식 주택

지난일기/2010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0. 10. 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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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마늘을 심으려던 계획은 밤새 내린비로 며칠후에 심기로 하였다.

 

 용정마을 서00님댁에서 차한잔 마시고 돌아오는길에 만난 엄청 큰 두꺼비.

 

 아스팔트를 가로질러 논으로 들어가려고 애를쓴다.

 

 

 오후에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바라본 지리산과 백운산 그리고 구례오산.

 

 강의실.

 

 94년도에 귀농하여 산동에서 소박하게 그리고 열심히 사시는 최규숙님의 된장 강의를 감명깊게 경청 하였다.

 

 귀농대학에서 같이 교육받는 박00님이 직접 지으셨다는 퓨전 조립식 주택이다.

 

 우측은 업자에게 의뢰하여 지었다는데 마음 고생이 엄청 많았다고 한다.

 

 정원에 설치한 쉼터.

 

 주인장은 전원주택을 가꾸는데 흠뻑 빠져있다.

 

저녁엔 남원의 컨테이너 업자를 만나 우리밭 구경도 시켜주고 흑송형님네 컨 하우스 견적도 요청해 놓았다.

내년에는 집을 지어야 할테니 남의집 좀더 살펴보고, 설계도를 구상하면서 긴 겨울을 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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