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월요일 오전에 고향 가는 기차표를 예매했는데 일정을 바꿔 오늘 자정 넘어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상경하는 기차표는 여유가 있는지 금방 예약이 되더군요.

하루 일찍 올라가는만큼 하루 당겨서 지리산으로 귀가할 예정입니다.

내일 새벽에 수원역에 도착하여 안양 처형댁에 들러서 하루쉬고  콩이 데리고 고향으로 갈 예정입니다.

 

카페 회원님들께도 이자리를 빌어 추석 한가위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안전한 귀성길 되시고 풍성하고 여유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명절을 맞이한 구례 오일장은 내가 다녀본중 제일로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어르신들의 교통 수단인 오토바이와 사륜차량등이 이색적이다.

 

 이 골목도

 

 저 골목도 사람이 넘쳐나서 얼른 뒤로 돌아섰다.

 

 연일 맑게 보이는 지리산 모습.

 

 기중 상태가 좋은 배추 모습.

 

 어째 이리 션찮다냐...

 

작년에 치악산에서 8월24일에 심었던 배추는 요맘때 이렇게 탐스럽게 자랐었다.

 

 밭의 물이나마 철철 넘쳐 흐르니 그나마 흐뭇하다^^

 

 아파트 앞 텃밭에 누군가가 키우는 도라지밭에 백 도라지꽃과

 청 도라지꽃이 예쁘게 피었다.

 

도라지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