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에서 봄을 두번 보내고 나서 봄이되면 기다리는게 있다.
그것은 바로 향이 그윽한 자연산 달래장.
아직 철이 이르기에 아쉬운대로 시장 야채가게에서 재배 달래를 사다가 달래장을 만들어 놓고 구운김에 맛나게 잘 먹어준다.
지난 가을에 담궈둔 감장아찌도 입맛을 돋궈주니 <설봉>의 뱃살은 당분간 줄어들기가 힘들듯 하다. 추석때 까지는 줄여야되는데....
새로오실분에게 요즘 한창 요리 전수중인 <강산에>주방.
어제부터 함박눈이 내린 치악산.
그러나 10센티 정도 내렸다는 눈은 점심 무렵전에 말그대로 봄눈 녹듯이 모두 녹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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