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질거라고 해서 추위에 약한 무우를 뽑아 놓았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예쁘게 자랐네요.
며칠후 김장때 쓰면되니 밭고랑에 대충 구덩이를 만들고
구덩이에 무우와 비트를 넣고
약식으로 보관하였습니다.
무고랑 사이에 땜방용으로 남겨뒀던 배추도 알이 찼네요.
무청은 잘라서
끓는물에 데쳐놓았습니다.(데치면 시레기가 말라도 부서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근처에 사시는 <오원리>님이 떡을 가져오셔서 떡복이로 점심을 먹고.
카페 처마에 시레기를 널었습니다.
밖에서 바라보니 정겹고
카페 안에서 바라봐도 풍요롭고 넉넉해보여 인테리어가 따로 없습니다^^
우리집 귀염둥이 <강산이>녀석도 살짝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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