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날(네째주 월요일)
싫컷 잠이나 자려했더니 지붕공사 한다고 기계소리가 시끄럽네요.
참마 열몇박스 택배보낼 준비해놓고 횡성으로 오일장 구경 나섭니다.
오일장 입구.
배가 고프면 쓸데없는 군것질하느라 정작 제대로 먹기는 힘들것 같아 곰탕집으로~
곰탕.....5,000원
반찬.
그릇을 싹 비웠다고 무척 맛있다는것은 아닙니다....전 맛 별로네 할때도 음식은 남기지않아요.
<콩이맘>은 만족하다네요....... 전 2% 부족한듯 합니다.
"당신은 저집 김치가 익지 않아서 그러걸꺼야" 이러네요.
아무튼 배가 부르니 호떡집도,붕어빵집도,어묵집도,찐빵집도,도너츠집도 통과~
그래도 한잔에 1,000원 짜리 탁주는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운전때문에 그곳도 통과.
원주에서 시장보고
치악산 아래 관음사 구경.
돌판위에 팔자 늘어진 견공.
멋진 개집.
관음사 전경.
근처 충렬사도 둘러보고.
담장이 맘에 드는데 공사비가 좀 들어가겠지요.
저녁은 영양 돌솥밥.
7,000원.
뚱딴지(돼지감자)
저 작은곳에 몇 뿌리 심었는데 많이도 달렸네요.
낙엽위에서도 저리 잘 컸네요.
이만큼 수확했어요^^
원주 오일장을 다녀오신 <옆집 사장님>이 갑오징어를 사오셔서 오늘 저녁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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