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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치악산 단풍구경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10.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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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아래 살면서도  정작 단풍 소식은 카페를 찾는 손님에게 듣습니다.

참마 캐느라 바빴지만 더 미룰수가 없어 주말 아침에 세렴폭포까지 다녀오기로 합니다.

 

 

 어제와 그제 관광버스가 줄기차게 올라가던데 이유가 있었군요.

전국의 108 사찰을 매월 한군데 정해 순례하며 염주를 하나씩 모아 108개의 염주를 채운다네요.

 

 구룡소의 단풍은 어느새 많이 져버렸네요.

 

 자연관찰로의 단풍.

 

 세렴폭포 올라가는길의 쉼터에서

 

 

 호젓하니 걷기 좋습니다.

 

 세렴폭포는 썰렁하고

 

 시인의 집.

 

 오가는중에 제일 화려한 단풍.

 

 가지각색.

 

 산능선.

 

 구룡사를 지나 매표소로 내려가는길.

 

 폐교된 학교 주변.

 

 카페 앞 국화도 꽃망울을 힘차게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풍선꽃.

 

 텃밭의 김장배추.

 

 가을옷을 입은 카페.

 

 <강산이>물 그릇에도 가을이 내려 앉았네요.

 

 먹기 바쁜 <강산이> 녀석은 쓸지않고 일부러 남겨둔 낙엽을 보고 가을의 색깔을 느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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