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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28-도토리묵을 쑤고, 태양초 고추는 어려워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9. 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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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찌하다보니 도토리를 겨우 한웅큼밖에 줍지 못하였지만

 

 그거라도 말리고,껍질 벗기고,울궈내고,갈아서 앙금 걸러내어 약한불에 저어가며 묵을쑤니 딱 네모 나오네요.

 

 도토리묵을 무쳐 먹으니 동동주가 절로 땡깁니다.

옆집과 앞집 에델바이스그리고 건너집 옥스포드산장과 한모씩 나눠 먹으니 끝.

 

도토리묵 생각에 며칠내로 도토리좀 더 주워와야할것 같습니다.

 

 지난18일에 수확한 5차 고추는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서 속이 골기 시작하네요.

 

 반으로 갈라서 말려주는중.

 

 속이 골아 곰팡이가 핀 녀석들도 꽤 되는데.........버리는 <콩이맘>손이 부들 바들.

 

 아침에 비가 긋자 얼른 햇볕에 내다 말렸더니 조금 나아졌네요.

.

 

 보건소에 유행성출혈열 예방주사 2회차 맞으러감....내년 여름에 한번 더 맞으면 끝.

 

 보건소 신발장에 누가 갖다놓은 다래가 눈에 띄네요^^

 

 텃밭옆의 과꽃.

 

 고추 6차 수확물.

 

 땅콩은 수확량은 적었지만  알이 제대로 찼네요.

<콩이>가 수능끝나고 집에 오면 남아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년에 심을  씨앗은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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