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기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옆에 나물 사부님댁에서 얻어온 야관문.
깨끗히 씻어 말린뒤.
30도 진한 소주로 5병 담궜습니다.
야관문.............남자에게 좋은 술 이라고 하는데 올 연말이나 내년초에 개봉 예정 입니다.
옆집 무우......우리집보다 아주 잘 자랐네요.
벌개미취 꽃.
밤새 뭐하는지........요 근래 푹 퍼져 자는 <강산이>
후쿠시아꽃 열매가 열었네요.......좌중간에.
야관문酒 담궈놓고 홀 청소 마무리하고 컴퓨터를 켰는데.............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지난주는 어떻게 보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잉꼬새 한쌍중 <연두>가 어머님 길동무 해주러 떠나고 <노랑이> 혼자 외롭게 남았네요.
그사이 배추는 무럭무럭 자라고.
고추도 빨갛게 익어서 우리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네요.
뚱딴지 꽃은 더욱 내 마음을 슬프게 하고.
우리를 기다리다 지쳐 기운이 빠져버린 <강산이>
고추 5차 수확물.
허전해진 고추밭.
땅콩밭도 수확해야할 때가되었나 살펴보느라
한포기 뽑아서 구워먹었는데 알이 야무지게 찼네요.
곧 땅콩도 수확해야겠어요....... 슬픔은 가슴에 묻어둔채 또 일상으로 돌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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