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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올해도 과꽃이 피었어요~~(뚱딴지꽃 & 국화꽃)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9. 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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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앞 구 다리를 방무목으로 새로 꾸민 다음부터

 

 <강산이>녀석 웬일인지 그때부터 겁을 먹고 다리를 건널때마다 다리 가운데쪽으로 엉금어금 기듯이 걸어겁니다.

 

 다리 난간쪽으로 끌어당기면 일단 버텨 봅니다.

 

 당기는 힘을 조금 더하면 빳데루 자세로 버티는게 얼마나 웃긴지 몰라요 하하하~

 

 "엄마~ 나좀 살려주라요"

 

 

 텃밭옆에 "돼지감자" 일명 "뚱딴지"가 꽃을 피웠네요.

 

 밭의 흙냄새를 맡은지 18일된 배추 상태.

 

 

 황태찜

 

 며칠전에 잡아둔 민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였다기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평상에 앉아 맛있게 먹으며 바라본 꽃밭에는 과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앞 부분은 후레쉬 때문에 색이 환하게 나왔구만요)

 

 

 옆집 사장님도 꽃이 예쁘다며 휴대폰으로 찰칵~.

 

 거름이 많아서 그런지 크고 깨끗하게 자란 과꽃이 멋진 신사처럼 보입니다.

 

 카페 입구엔 어느새 국화꽃도 활짝~

 

아직 단풍은 내려앉지 않았지만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가을 냄새가 많이 묻어나는 치악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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