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옆집에서 불러서..........
곤드레와 돌나물이 함께한 제육볶음.
엄나무잎(개두릅)도 함께.
금요일 새벽에 안흥으로 두릅따러 가자시더니 술한잔 드시면서 7년전에 가봐서 말이야.....
그래서 아침에 그냥 둘이서 뒷동산 묘동으로 고사리 꺽으러 올라갔습니다.
철쭉이 어느새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네요.
묘동옆의 고사리와 취나물은 다음 주말에나 뜯을게 있을것 같네요.
?
애기똥풀.
뜯을 나물도 없고해서 치악산 올라가는길로 <강산이> 산책이나 시키려고 다시 하산.
구룡사 올라가는길도 철쭉이 듬성듬성 피기 시작합니다.
성질 급한 녀석들은 활짝~
철쭉은 딱 요럴때가(여기서 이삼일후가) 제일 예쁜것 같아요.
<강산이>녀석은 주변에 영역표시하랴 주워먹을것 없나 살펴보랴 정신없습니다~.
증명사진.
작년 10월5일 처음 우리곁에 올때 까칠거리던 녀석이 기름기가 좔좔 흐릅니다.
그래도 카페 손님들중 더러는 밖에 묶여있는 녀석을 보면 불쌍하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러나 염려 마세요. 저 녀석 사랑을 듬뿍받고 잘 자라고 있답니다.
왕벚꽃.
덕유산 자락에 계시는분에게 두릅 3키로를 주문했어요....그런데 받고보니 민두릅이네요ㅜㅜ
오늘도 옆집에서 호출하여 갔더니.........
텃밭에서 기른 취나물에 삼겹살 얹어서 또 한잔^^
비내리는 치악산의 하루가 이렇게 또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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