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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비 그친 치악산 산책로 다녀오기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4. 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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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두릅 먹어준 얘기에 <장부장>님과<영기>씨가 참지못하고 차악산으로 달려왔어요.

저녁먹고 느즈막히 온다더니 5시쯤 갑자기 나타난 시커먼 사내 둘.

 

길이막혀 휴게소에서 식사하였다는 <오원리>님 부부까지 모여서

"두릅골뱅이소면"과 더덕동동주를 곁들여 맛난 저녁을 먹고

 

 잠자기전에 서운해서 번데기에 양파 썰어넣어 "개복숭아주" 한잔마시고

 

 주차비와 문화재 관람료를 내지않으려 조금 일찍 치악산 산책로로 출발하였는데 결국 문화재 관람료는 내고 들어갔습니다.

 

 구룡사 대웅전 앞에는 연등이 주욱~ 매달려 있고.

 

 그 장소에서는 <콩이맘>이 기원을 하고.

 

 오늘따라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 구룡소.

 

 산삼 썩은물이 내려온다고 벌컥벌컥~

 

 물맛 좋더군요.

 

 다람쥐는 세수중.

 

 안내도에 실린 화전민이 살았던 집 사진.

 

 야영장위 연못에는 올챙이가 바글바글.

 

 이슬 머금은 금낭화가 더욱 요염하네요.

 

 자연산 달래가 있네........

 

아직 봄이 덜 찾아온  투구봉 능선.

 

 싱그러운 아침 산책길이 정말 좋았던 아침.

 

 평화로운 풍경.

 

 철쭉들.

 

 두릅전과 더덕 동동주로 아침을 대신.

 

 카페 앞에도 철쭉이 활짝.

 

 비비추와 머위도 파릇파릇.

 

 후쿠시아도 고운 자태를 드러내고.

 

<장부장>님과 <영기>씨 먼곳 오시느라 애썼어요.

5월 어느날 나물 번개 한번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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