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기다리는 두릅들.
오원 저수지옆 전원주택단지에 사시는 <오원리>님댁 뒤꼍에 핀 두릅 입니다.
이번 주말에나 내려오실거라 그냥 놔두면 두릅이 모두 쇠 버릴것 같아서 제가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두릅 나무가 어려서 그런지 금방 자라자마자 쇠 버리네요.
굵은 나무에 몽우리 올라온것은 이번 주말에 내려오시면 맛보실수 잇을것 같습니다.
요만큼 채취.
데쳐 먹기도 그렇고 해서 간장에 담궜습니다.
주말에 같이 먹자구요.
카페 주변에서 비 맞으며 두릅을 이만큼 땄어요.
골뱅이에 무치고.
밀가루 반죽옷도 입히고.
"두릅골뱅이소면".........맛나요.
이슬양을 부르네요^^
두릅전......."두릅골뱅이소면" 먹어주다가 아랫부분을 태웠답니다.
다시 한장 더.
두릅향이 묻어나는 맛난 두릅전에 이봄이 행복합니다.
아까 간장에 담궜던것도 몇개 꺼내서 먹어보니 괜찮네요.
그런데 아쉬웁게도 두릅튀김은................다음에 해준다네요.
근처 자동차 극장의 철거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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