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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두릅전"과 "두릅골뱅이소면"

지난일기/치악산 일기

by 설봉~ 2009. 4. 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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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을 기다리는 두릅들.

오원 저수지옆 전원주택단지에 사시는 <오원리>님댁 뒤꼍에 핀 두릅 입니다.

이번 주말에나  내려오실거라 그냥 놔두면 두릅이 모두 쇠 버릴것 같아서 제가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두릅 나무가  어려서 그런지 금방 자라자마자 쇠 버리네요.

굵은 나무에 몽우리 올라온것은 이번 주말에 내려오시면 맛보실수 잇을것 같습니다.

 

 

 

 요만큼 채취.

 

데쳐 먹기도 그렇고 해서  간장에 담궜습니다.

 

 주말에 같이 먹자구요.

 

 카페 주변에서 비 맞으며 두릅을 이만큼 땄어요.

 

 골뱅이에 무치고.

 

 밀가루 반죽옷도 입히고.

 

 "두릅골뱅이소면".........맛나요.

 

 이슬양을 부르네요^^

 

 두릅전......."두릅골뱅이소면" 먹어주다가 아랫부분을 태웠답니다.

 

 다시 한장 더.

 

 두릅향이 묻어나는 맛난 두릅전에 이봄이 행복합니다.

 

 

 아까 간장에 담궜던것도 몇개 꺼내서 먹어보니 괜찮네요.

 

그런데 아쉬웁게도 두릅튀김은................다음에 해준다네요.

 

 

근처 자동차 극장의 철거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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