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맑고 화사한 아침.
치악산 매표소 입구에서 외딴집으로 산책을 다녀오며 카페로 내려가는길.
길가에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합니다.
조금 급한 녀석들은 얼굴을 내밀었고요.
두릅은 며칠후에 나를 즐겁게 해주겠지요^^
얼른 얼른 자라거라~
미니 하우스안의 모종들도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옆집 곤드레밭에서.
어린 새싹을 뽑아
우리 텃밭에 이식하였습니다.
밖에서 참나무 숯불에 돼지목살구이 구워 먹어줄때 뜯어서 쌈 싸먹으면 좋겠지요. ㅎ~
고향집에서 가져온 딸기모종도 어제 텃밭에 옮겨 심었습니다.............올해는 싱싱한 딸기맛도 보려나 몰라요.
옆집 사장님은 더덕밭 옆에 야생 질경이를 심고 계시네요.
어느틈에 녹색으로 짙어가는 <강산에>카페 뒷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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