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의<지리산방>

6/1 콩이맘이 미리 캐본 감자 올해는 고구마 심기가 약간 늦었지만 120일 정도 키울것이라 큰 영향은 없을것 같다. 고구마 심을밭에 미리 물주기 올해는 꿀고구마 4단, 밤고구마 1단을 심는다. 고구마 심기 완료. 퇴근해서 1시간30분 동안 진행한 농삿일이다. 6/2 고춧잎이 오글오글하게 말려..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6. 4. 11:08

5/28 검은콩 심기전에 빨간약을 칠했다. 새들이 하도 극성이라 콩이맘이 더이상 어쩌지 못해서 그렇다. 19번 국도 광평마을 입구에서 화엄사로 통하는 도로공사가 시작 되었다. 오마이뉴스에 글 올리는 재미에 빠진 윤서아빠가 수달 이야기를 쓰기 위하여 방문 하였다. 5/29 모터가 고장 나..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6. 1. 13:37

5/25 보리수가 익어간다. 도수 낮은 소주병에 퐁당~ 열흘후에 담금주 맛을 보면 기가 막히다. 박하차 말리는중 아주 오랫만에 서울 나들이길 무궁화호는 구례에서 영등포까지 4시간30분 걸린다. 젊은시절부터 산에서 함께한 인연들 만나러 가리봉에 도착 약속 시간이 가까워 주변에 지인들..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5. 27. 23:21

5/22 해마다 농삿일을 하는것은 똑같은데 올해는 몸이 적응을 못하고 있다. 그래도 예초기는 돌려야 한다. 대신 한번에 하지 않고 조금씩 나눠서 하려고 매실밭은 남겨 둔다. 퇴근후 서시천으로 뒤늦은 양귀비 꽃 구경 5/23 섬진강 풍경 둑방길 순찰겸 산책 길이 조금씩 다르다. 차량과 사람..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5. 24. 23:16

5/18 고추밭 헛골에 풀이 한가득 콩이맘 친구가 문수골에 마련한 귀촌터 2년간을 매주 터를 찾아 애를 썼는데 소원을 이뤘으니 지금이 제일 좋은때다. 5/19 구례에 둥지를 마련 하려고 새로운 터전을 찾아 다니는 또 다른 귀촌 희망자 거의 매주 구례를 찾아오고 있다. 5/20 출근전에 고추밭 ..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5. 22. 10:28

5/14~15 출근하고, 산책하고 틈나는 대로 앵두 따 먹으며 평안한 일상을 보냈다. 5/16 오잎 크로바는 처음 보았다. 행운을 듯하는 네잎 크로바 보다, 행복을 뜻하는 세잎 크로바가 제일 마음에 든다. 죽순 앵두는 이제 거의 끝물이다. 울타리 주변에 꽃을 심는 콩이맘 흐린날 강변을 걷는 일은..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5. 17. 23:55

5/11 아침에 일어나 꽃을 심어 놓은 울타리 주변을 풀쟁기로 밀고 출근 아침 출근전,점심 식사시간 ,저녁 퇴근후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감자밭 마지막 풀쟁기질도 마무리 하였다. 팥칼국수 5/12 농막 하우스 옆 텃밭도 삽질을 하여 열심히 만들었다. 박스를 이용하여 풀이 자라는것을 ..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5. 14. 06:41

5/8 저 작은 몸에서 아름다운 꽃이 핀다는게 신기하다. 죽순이 솟아나는 계절이다. 구례로 귀농하여 맛볼수 있는 음식이다. 콩이맘이 막걸리를 이용하여 해충 트랩을 만들어 놓았다. 5/9 박하 운반기 바퀴에 바람이 빠져서 빵구가 났는지 확인. 기계치인 설봉이 제일 적응하기 힘든 일중에 ..

지난일기/2018 지리산 귀농일기 2018. 5. 10.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