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의<지리산방>

6/6~12 서시천 낚시꾼 감자옹심이 탱자밭에 풀뽑기 서시천 산책길에 만난 성격 급한 원추리꽃 식당 콩국수-콩이맘이 집에서 만들어 준 콩국수가 더 맛나다. 바지락 국 치자꽃 이틀간 내린 비로 화엄계곡에 물이 흐른다. 들깨 심을밭 로터리 작업 장미꽃이 타고 오를 집도 만들어 줫다. 곤드레 밥 간장만 넣고 비볐는데 맛나다. 콩이맘표 라떼 농촌살아보기 팀 일자리 강의 (사진 산들바람님) 지리산과 모내기를 마친 논 코끼리 마늘 꽃 동네 산책중에 만난 다른집 고추밭이 풍성하다. 콩이맘표 팥죽 닭 모이를 줄때 마다 콩이맘을 쪼아대던 수탉의 최후는 닭고기 미역국 요즘은 이른 저녁을 먹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저녁 산책을 하고 있다. 해가 넘어가면서 남긴 색깔 팥 심기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기름값 천은 저수지 수위 많..

지난일기/2022년 지리산 귀농일기 2022. 6. 13. 07:18

6/1~5 농촌살아보기팀과 농부카페 라임c 에서 김인호 시인의 야생화 사진이 전시 되어 있다. 오래간만에 성삼재에서 바라 본 노고단과 반야봉 함박꽃 큰앵초 섬노린재꽃 병꽃 노고단 풍경 복주머니란 6/3 대파를 반단 심어줬다. 콩이맘이 장모님께 돈가스를 해 드린다고 하여처갓집도 다녀왔다. 동네 산책길에 만난 자귀꽃 오랜 가뭄끝에 하루종일 단비가 내리는 지리산 설봉농장 매실 촉촉하게 젖은 농장 대봉감 호박과 옥수수 감자밭 탱자묘목 고구마밭 살구 포도 다래 화단 댑싸리가 엄청 예쁘다. 초롱꽃

지난일기/2022년 지리산 귀농일기 2022. 6. 5. 19:13

5/28~31 연속 2주 서울을 가느라 새벽 5시반에 기차를 탄다. 숙모님 칠순 당일로 귀가 하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숙모님표 고추장 무장아찌 고추장에 무를 넣고, 다시 씻어주고 약 6년을 공들인 명품 장아찌 목마른 감자밭에 고랑 가득하게 물을 채워 줬다. 귀농 13년차, 화엄사 계곡에 물이 이렇게 없기도 처음이다. 대웅전 풍경 들깨밭 만들기 콩이맘이 들깨씨를 파종 하였다. 가뭄에도 지리산의 물을 이용하여 모내기를 마친 논 동네 산책길에 만난 이제 막 심어 놓은 고구마 모종에서 핀 고구마 꽃. 너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야채 비빔밥으로 ~ 날이 하도 가물어서 잡초들도 타 죽고 있다. 검은콩국수 콩이맘이 탱자밭에 풀을 뽑아 놓았다. 탱자묘목 콩이맘이 국밥을 먹고 싶다고 하여 읍내까지 걸어서 다녀왔..

지난일기/2022년 지리산 귀농일기 2022. 6. 1. 08:50

5/20~27 아버님 구순이라 고향을 다녀오기 전에 감자밭에 풀쟁기를 밀어줬다. (사진 짱이 친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 멋진 글귀 형수님표 국수와 안심 아버지가 좋아 하시는 식당에서 식구들과 점심을 먹고 집앞에서 기념사진 형님은 십년전부터 아버지가 백세는 사실거라 했지만, 몇년을 더 볼수 있을지. . . . . . 아버지 손주들과 증손녀인 우리 손주, 코로나 때문에 7개월만에 아기 얼굴을 처음 보는 자리라 인기 최고~ 콩이는 어릴때 이런 자리에서는 으앙~이었는데 손녀딸은 울지도 않고 의연하다. 바라는것은 사시는 날까지 건강 하시길~ 귀가하여 바라 본 농장 모습 된장국이 제일 좋다. (내가 끓였다) 병꽃 천은사 수홍루 공사가 거의 마무리 중 올 겨울 그리고 봄에도 비가 내리지 않아 저수지에 물이 별로..

지난일기/2022년 지리산 귀농일기 2022. 5. 27. 21:39

5/15~19 서시천 산책 작약꽃 이맘때 쥐똥나무 향기가 진하다. 숯불구이 산수농원에서 오랜 친구들과 편안하게 한잔 구례로 귀농을 비슷한 시기에 하여 지금까지 편하게 만날수 있는 친구들이다. 별다른 대화 주제도 없었는데 서너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농장 2차 예초 작업을 하였다. 농촌살아보기팀과 감나무 하지전정 작업을 하였다. 해당화 8,000원짜리 집밥 식당의 백반 상차림 2010년도에 6,000원이었는데 물가상승분이 다 반영되지는 않았다. 농촌살아보기팀 땅사기, 집구하기 강의 이달의 면세유 창환 친구와 천은사 산책중에 잠시 발을 식혀본다. 고등 동창인 친구가 지리산 주변으로 군대 동기들을 만나러 왔다가 설봉농장을 방문 하였다. 마침 콩이맘도 손주보러 올라가서 며칠을 함께 지내고 있다. 늦게 핀 병꽃 농..

지난일기/2022년 지리산 귀농일기 2022. 5. 20. 09:26

5/8~14 양춘 형님이 오일장에서 회를 가져와 가볍게 한잔 섬진강길 산책 코스는 서시교- 대나무숲길-두꺼비다리-문척교 걷기에 좋은 날씨다. 눈이 행복한 풍경 대나무 숲을 스치는 바람소리가 좋은곳 단풍나무 두꺼비 다리 섬진강 풍경 문척 벚나무 길 남들보다 빠르게 모내기를 마친 논 문척교 지친 콩이맘 귀가길 섬진강 고수부지 저 징검다리를 건너서 집으로 가야 하는데..... 오랫만에 길게 걸어서 그런지 콩이맘이 자꾸 주저 앉는다. 장미꽃 병꽃 앵두 시즌인데 얕은 나무엔 앵두가 별로 없고 높은 가지에 많이 열렸다. 댑싸리 화단 감자밭 5차 풀쟁기 낮달맞이꽃 오산 활공장에서 바라본 풍경 전남에서 살아보기팀과 함께 하였다. 오산 정상에 올라 구례를 바라 보면서 살기 좋은곳도 알려주고~ 양귀비꽃밭 대봉감나무꽃 동네..

지난일기/2022년 지리산 귀농일기 2022. 5. 15. 10:19

5/1~7 동네 산책길에 만난 공조팝이 화려하다. 불두화 설봉농장 요리배우기- 돈가스 노르딕워킹 걷기 지도자 수료증 찔레꽃 꽃양귀비 날씨가 더워져 서시천 벚꽃 그늘길로 주로 산책을 다니고 있다. 요리16회차 마지막 수업시간은 묵무침과 수육삶기 밤고구마2단 꿀고구미 1단을 심었다. 천은사 숲길 5월5일이 결혼기념일인데 별다른것 없이 치자돌솥밥 먹는것으로~ 오이농사를 짓는 지인이 오이를 집 앞에 놓고 갔다. 방앗간 앞에는 참새 대신 비둘기가 텃새가 되었다. 팥죽 목마른 땅에 물주기 탱자묘목 동네 산책길에 만난 떼죽나무 꽃 특징은 꽃이 땅을 향하고 있다. 밀밭 다른집 감자 못자리 다른집 물앵두 설봉농장 매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행복한 대봉감나무 설봉농장의 감자는 작년까지는 동네에서 제일 이었는데 올해는 영 시..

지난일기/2022년 지리산 귀농일기 2022. 5. 8. 11:22

4/25~30 봄비가 그친 서시천에는 이팝나무꽃이 하얗게 피었다. 올해도 풍년이 들기를 기원 한다. 레드로빈꽃 섬진강과 오산 콩이가 춘천닭갈비와 순대를 보내줬다. 비 온뒤 탱자싹이 얌전하게 올라오고 있다. 감나무에 꽃망울이 달렸다. 로터리를 친 밭에도 어느새 잡초가 한가득이다. 명아주가 대부분이다. 한 그릇 꺽어서 나물로 변신 탱자씨에서 싹이 난 모습인데 싹보다 뿌리가 더 길다. 더덕밭에 망도 쳐 주었다. 섬진강 갓꽃은 막바지 죽순이 올라 오는 계절 풋고추로 따 먹을 고추 몇개와 가지, 토마토를 심어줬다. 저절로 떨어져 싹이 튼 댑싸리가 이만큼 자랐다. 서시천 양귀비 꽃밭 다음주에는 꽃이 한창일듯 구례 여행 오시면 들러서 가족사진 한장 남기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정열적인 꽃 아카시아꽃도 피었다. 매실..

지난일기/2022년 지리산 귀농일기 2022. 4. 30.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