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13
지난 여름 수해 때 섬진강도 상처를 많이 입었는데 이제 치유가 되고 있다.
그런데 무너져 내린 봉소정은 언제쯤 다시 제 모습을 찾을수 있을지........
고구마 말린것으로 빼떼기죽을 끓인 콩이맘.
지난번 휴일에 못다한 매실나무 전정을 모두 마쳤다.
사과나무와 배나무도 전정을 해 놓으니 보기좋다.
밖에서 사용하는 수도도 이제 더 사용할 일이 없어서 겨울 동파에 대비하여 물을 모두 빼 놓았다.
집안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 냄새가 베어 데크에서 화롯불을 켜 놓고 분위기를 잡았다.
콩이맘 생일이라 포도주도 한잔씩~
오일장에서 큰 생대구를 한마리 구입 하였다.
설봉농장에서 구례 오일장 까지는 콩이맘 걸음으로 25분 정도 걸린다.
매실나무 전정을 한 가지도 모두 정리 하였다.
더 춥기전에 일을 모두 마치니 매실나무 만큼 내 마음도 개운하다.
음식 솜씨가 좋은 콩이맘이 생대구탕을 겁나 맛있게 끓여서 오늘도 행복한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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