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30
오랫만에 쌀을 넣은 팥죽을 맛나게~
김장 3일전
오랫만에 일찍 일어나 출근전에 배추를 절여 놓았다.
까마귀떼
카메라를 들이대면 위험을 감지하고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까마귀가 날아 다니는 하늘과 지리산 풍경이 참 좋다.
울금밥
오래된 버섯목을 가마솥 주변에 던져 놓았더니 버섯이 몇개 올라왔다.
소금물에 푹 담겨서 잘 절여지는 배추
출근전에 절여 놓은 배추도 씻어 놓았다.
올핸 콩이 이모가 오셔서 함께 김장을 한다.
오일장에서 보쌈용 고기와 생굴도 구입
수달관찰대 앞 섬진강 풍경
김장속이 맛나 보인다.
농막 하우스에 차광망을 씌워 놓아서 그런지 사진으로는 색깔이 좀 어둡게 보인다.
비닐로 앞치마도 만들고, 바닥에 깔아 놓고 사용하니 편하고 좋다.
점심을 먹고 속 버무리는 모습을 보고 다시 출근
뒤늦게 합류한 콩이와 사위 그리고 두 자매가 김장을 하였다.
김장 하는날 상차림은 언제나 기대된다.
잘 삶아진 보쌈고기
김장도 해 놓고,잘 익은 홍시도 냉동고 있으니 든든하다.
거실 쇼파에서 주로 생활 하기에 따듯한 황토보료를 들여 놓았다.
겨울나기 준비는 끝.
옆집에서 산동구판장 통닭을 사러 갔다가 한마리 더 사왔다며 갖다줘서 연일 소주병이 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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