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7- 감자순 따기, 아카시아꽃,붓꽃,이팝꽃,찔레꽃,일본조팝, 농장예초

5/5~7

냉해를 입고도 굳세게 싹을 밀어올린 감자순을 조금만 남겨두고 따주는중

이팝나무가 어느새 꽃을 피웠다.

둑방아래 아카시아꽃도 벌을 유혹하고 있다.

결혼기념일이라 식당을 예약했는데 갑자기 저녁7시까지 영업한다고 해서 급히 다른집으로 변경 하였다.

그것도 미리 연락을 준게 아니고 예약을 확인하니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한다.

나름 장사도 잘되는집이라는데 손님과의 약속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 하지는 않은것 같다.

설빙 포천  송우리점에서 장사를 하는 조카 생각에 후식은 구례 설빙으로 ~

지리산은 요즘 송화가루가 멋지게 날리고 있다.

모내기 준비로 논에 물을 대는 모습

감자밭 풍경

쑥부쟁이를 수확했던 밭은 어느새 다시 푸른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 봄에 몇번을 수확하여 용돈을 버는 엄니의 텃밭이다.

붓꽃도 어김없이 꽃을 피우는 5월

콩이맘은 바람에 쓰러지지 말라고 어린 고추를 하나씩 묶어줬다.

감잎

마늘밭

출근전에 예초기를 돌린 감나무밭

찔레꽃

고구마는 이제 완전히 흙냄새를 맡았다.

꼿꼿하게 잘 서있다.

청매실

남고매실

매실밭과 지리산

일본조팝도 이맘때 볼수있다.

해당화는 가지를 너무 잘라줘서 그런지 아직 꽃을 보여주지 않는다.

제주 옥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