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6/24~27- 문척초 해설, 들깨밭, 백합꽃, 설봉농장 모습 , 감자 마무리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9. 6. 27. 22:19

본문



6/24


어린이 손님이 찾아온 날


문척초등학교 1,2학년 12명이 방문 하였다.


섬진강 모래밭에서 야생동물 흔적을 찾아보기


어제 내린비로 모래밭에 가는길은 이렇게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에 아이들보다 내가 더 신난 하루였다.


선생님이 준비해오신 점심



저녁엔 장어구이와


희배 형님이 러시아를 다녀오면서 사 온 보드카를 한잔씩



6/25



콩이맘은 고구마밭에 풀을 매고, 난 다른일을 하느라 서로  아침시간이 바쁘다.



잠깐 비가 개이고



퇴근후엔 들깨 심을 밭을 만드는데 오래된 트랙터가 이제 힘겨워 한다.



6/26



간단한 아침



며칠후에 심을 들깨 모종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비가 살짝 내리는 아침에 들깨 심을밭을 만들어 놓았는데 10시쯤엔 벌써  비에 흠뻑 젖었다.



토마토도 익어간다.


박하도 차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 틈이 별로 없다.


대봉감은 어느새 이만큼 컸다.


참외밭



당근꽃


비 내리는 고추밭


고추는 주렁주렁



백합의 향기가 좋다.


호박은 세상 넓은줄 모르고 퍼져 나간다.


포도


살구는 이제  많이 익어서 본가 아버지에게 보내 드렸다.


호박


백일홍


비구름속에 숨은 오산이 안보인다.








하루종일 내리는 비



모를 낸 논에는 오리인지 논병아리인지 비를 맞으며 신나게 놀고있다.



감자옹심이


6/27



아침에 먹으려고 가져온 감자.

좋은것은 팔고, 상처나고 벌레먹은것은 농부의  몫이다.


퇴비장에 저절로 난 박은 하루가 다르게 줄기를 뻗어낸다.


사과



아로니아


마지막 감자 택배를 보냈다.


많은분들이 도와줘서 올해도 맛난 감자를 완판 하였다.




자귀꽃과 지리산


자귀꽃과 섬진강



늦은 저녁시간까지  순찰을 마치고 퇴근



백합꽃이 나의 퇴근을 반기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