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5/14~16- 고구마 심기, 고추밭 예초, 양귀비 꽃밭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9. 5. 17. 07:58

본문


5/14



고구마 모종이 도착 하였다.

택배기사가 밤 늦게 갖다주려고 해서 쫓아가서 찾아왔다.


괭이로 두둑 사이를 갈라서 고구마순을 넣고 흙을 덮어주면 된다.



퇴근후 약1시간 30분에 걸쳐 고구마 순 11단을 모두 심었다.


저녁에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잠시후 비가 그쳤다.



5/15







고구마순을 한단 주문한 희배형님이 여행중이라 우리가 아침에 심어줬다.



7년전 볼펜심같이 작은 탱자나무 묘목을 심었었는데 이젠 제법 멋진 탱자나무울타리가 되었다.


아침부터 앵두를 따 먹으며 하루를 시작 한다.



고구마밭에 물도 흠뻑 적셔준다.


서시천으로 양귀비꽃 구경도 다녀오고~



눈이 호강한다.



감자꽃이 피기 시작하는 감자밭에도 물을 흠뻑 대줬다.


저녁은 팥칼국수


저녁 식사후 섬진강에 어항을 설치하고 왔는데.......담날 아침에 살펴보니 꽝이었다.



섬진강에서 바라본 오산


5/16



병꽃


층층나무꽃


매발톱꽃


귀농교육을 같이 받은분이 심은 작약꽃밭




장미꽃도 한창이다.


밀도 익어가고 있다.


보건소에서 혈압도 체크하고




광평마을 어르신들은 게이트볼을 치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나보고도 얼른 게이트볼 회원으로 가입하리고 성화다.


고추밭 밭머리에 부직포를 깔아 놓았다.



고추밭 헛고랑은 풀이 천지다.




40분간 예초기로 싹뚝~

설봉농장은 풀과 함께 고추를 키울 생각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