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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꽃
감자밭은 이제 풍성한 잎이 키워내는 힘으로 감자알이 점점 크게 자라고 있다.
며칠 늦게 자라는 감자도 별탈없이 감자를 제대로 키워낼것이다.
설봉농장과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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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단비가 내렸다.
며칠전에 물을 준 감자밭도, 고구마밭도, 대봉감나무밭도 푹 적셔졌다.
오후엔 콩이를 만나러 기차를 타고~
5/19
원래 예정했던 일정은 비가 오는 관계로 다음으로 미루고
수원의 쇼핑몰에서 파고라등 정원용품도 살펴보며 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콩이맘이 좋아하는 갈비와 냉면으로 맛나게 먹고
콩이 덕분에 오랫만에 선그라스도 하나 장만 하였다.
5/20
고구마는 거의 다 살았다.
감자도 하루가 다르다.
물을 흠뻑 마신 매실은 이제 본격적으로 크기를 키우고 있다.
대봉감도 어느새 꽃을 만들었다.
대지를 적신 비로 인해 뭔가 꽉 차 보이는 풍경
거센 비바람에도 앵두가 아직 나무에 달려있다.
출근하며, 퇴근하며 물앵두를 따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앵두가 물러 가려고 하니 이제 오디가 익어가는 설봉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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