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19
자연환경 해설사 보수교육을 다녀왔다.
2016년에 기본과정을 수료하고, 3년에 한번씩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지리산 중산리에 있는 경남 환경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2박 3일동안 24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중산리 분소 입구에서 약 3.2키로 정도 산속으로 올라온다. 해발 800m가 넘는다
30명이 신청 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해설사가 있다.
교육원 주변 산책로는 걷기만 해도 그냥 좋은곳이다.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강의를 해준 한상덕 교수님
응급처치범 교육도 받았다.
2015년도에 응급처치범 강사 과정을 수료했지만 새롭게 변한 내용을 배우니 좋았다.
마지막날 조금 일찍 교육을 마치기 위하여 2일째 교육은 밤 10시까지 진행 하였다.
마지막 수업은 조별로 해설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발표
2박3일 동안 일곱번의 식사가 한결같이 맛있었다.
구례-하동-청학동-중산리 코스로 다녀왔다. 사진은 하동호
첫날 환경교육원에 도착하여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나니 머리가 깨질듯 아팠다.
이내 진정이 되고, 이후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나면 머리가 살짝 아픈 느낌이 들었다.
둘째날 점심무렵에 의무실에 들러 상태를 얘기하니 혈압을 재보자고 한다.
지금까지 혈압을 재면 늘 120/80을 유지했었고, 어쩌다 높아도 130을 넘어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헉~이다.
잠시 안정을 취하고 나니 162/95, 150/83,
저녁을 먹고나서 다시 측정하니 174/110, 다시 안정을 취하고 나니 143/95
밤늦게 교육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더니 의무팀장님이 혈압을 다시한번 재보자고 한다.
가파른 계단을 한참 올라가 곧바로 혈압을 재보았다.
숨차게 올라와 바로재서 그런지 혈압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
침대에 누워 5분정도 안정을 취하고 나니 정상 혈압으로 돌아왔다.
당최 원인을 알수가 없다.
귀가길에 청학동 근처를 지나면서 청암 보건소에서 혈압을 재보니 오른팔뚝은 150/ 95, 왼팔뚝은 140/90 이다.
구례병원에서 혈압을 재보니 모두 정상이다.
머리가 아팠다고 하니 시티도 찍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
당분간은 혈압을 자주 측정하며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왼팔뚝
오른팔뚝
혈관에 좋다는 양파를 하루에 한개씩 꾸준히 먹기로 하였다.
4/20
철쭉은 이제 화사하게 피었다.
오전에는 매실나무 방제를 하고, 고추밭에 관수시설을 설치 하였다.
매실은 이제 성냥꼴-콩알-포도 크기로 변했다.
콩이맘이 도라지밭의 풀을 모두 뽑아 놓았다.
오후엔 감자밭 헛골을 풀쟁기로 열심히 밀어줬다.
내일 고추 모종을 심으려고 고추밭에 구멍도 미리 뚫어 놓았다.
고추모종은 약25cm 간격으로 심을 생각이다.
지난번에 1,200개를 구입하였는데, 구멍을 뚫어보니 160개 정도가 모자라서 모종을 추가 구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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