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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18~19- 수달관찰대 첫 출근, 대보름 달집태우기

지난일기/2019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9. 2. 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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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올 한해도 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자연환경해설사로 근무를 하게 되었다.


첫 출근을 하였다.


토지면 봉소마을에서 바라본 섬진강


문척면 화정마을에서 바라본 섬진강



보름나물, 찰밥 그리고 귀밝이술

귀밝이술은 콩이맘이 직접 담근 포도주다.


2/19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지리산

오늘밤 달집을 태우는 마을이 많은데 다행히 오후부터 개이기 시작 한다.



냉천마을 달집


설봉도 연 하나를 걸었다.

퇴근후 약간 늦게 갔더니 준비한 타월이 모두 동이날 정도로 동네사람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많이 참석하였다


바람이 많이 불어 작년보다 멋지게 타오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보기 좋다.


황금돼지해에 모든 액운이 물러가고 좋은일이 가득하길 빌어본다.



윗동네 마산리는 비 예보로 하루 당겨서 어제 달집을 태웠다.(사진은 귀농협회 김창승님)


밤에 데크에 나가서 바라본 보름달



구례군에서 집계한  각 마을에서 진행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표




이제 3월에는 산수유꽃 축제가 열린다.


지리산과 섬진강은 이제 봄이 시작 되었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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