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요즘은 날이 어둡기전에 주차장이 텅 빈다.
일몰
시린 겨울밤에 달 구경도 하고
성삼재 기온
12/2
아침기온
주말인데 한산한 모습
응달도 눈이 모두 녹았다.
산 아래는 봄볕처럼 포근하다.
엄마아빠 생일 주간이라 집에 온 콩이도 곶감을 깍았다.
맛있는 케잌 이라고 고이 모셔 오다가 한쪽으로 쏠린 케잌.
곶감 깍으면서 새참으로 먹어줬다.
올해 깍을 곶감은 약 1,400~1,500개
올해 생일 상차림은 밀푀유나베 라는 음식이다.
오장어 튀김도 곁들였다.
12/3
절임배추 남은것으로 김장을 하면서 수육으로 점심을~
곶감깍기를 마무리하고, 영하의 기온에 배추가 얼까봐 미리 따서 들여 놓았다.
12/4
베어 먹은 미나리를 화분에 담궈 놓으니 싹이 돋는다.
수확을 마친 배추밭.
이번 주말이면 절임배추 작업도 모두 마치게 된다.
절임배추를 하면서 콩이맘이 올해 유난히 힘겨워 한다.
여러분들이 아쉬워 하겠지만 내년 농사 계획에 절임배추를 빼 버릴 생각이다.
나도 아쉬운 생각이 든다.
하지만
사.람.이. 먼.저.다.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내 생일날 미역국 끓이는것도 잊어 버렸을까......
지리산에는 오늘 눈이 조금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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