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아침일찍 절임배추를 씻어 놓고
점심 무렵에 물이 다 빠진뒤
20키로씩 포장을 하였다.
15박스를 포장 하였는데 남은 배추는 요만큼.
콩이맘이 아무래도 모자랄것 같아서 3포기를 더 절였다는데......아무튼 귀신이다.
11/17
절임배추를 하느라 일요일, 화요일, 목요일을 휴일로 잡았다.
그러나 일요일에 배송할 배추는 금요일에 절여야 하기에 출근전에 배추 절이는 작업을 해야 한다.
농막안에서 작업을 하니 춥지는 않다.
한시간 정도 작업후 출근
감나무는 이제 옷을 모두 벗어 버려 썰렁한다.
매실나무는 아직도 잎을 달고 있다.
배추밭
무 밭에도 서리가 앉았다.
추워져서 더 얼기전에 이번 일요일에 택배로 보낼 생각이다.
구례는 주택가에 아직 감을 따지 않고 조경수로 감상하는 집이 많이 있다.
무넹기에서 바라본 화엄계곡과 섬진강
성삼재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물과 등산후 신발을 씻을수 있는 계곡수는 얼음이 얼기 전에 철수를 하였다.
농수관이 얼어서 터지지 않도록 퇴수밸브도 설치하고
점검을 해보니 호스안에 남아 있는물은 어느새 얼음이 되었다.
퇴수밸브를 설치한 지점에 표식기도 달아 놓았다.
내년 봄에 다시 물을 연결할때 찾기 쉽도록.....
단풍 성수기 철에 고생 했다며 동료들과 저녁을 함께 하였다.
읍내에서 한잔하고, 집까지 걸어 오는길.
읍에서 가까운 마산면 광평마을에 터를 잡기를 참 잘한것 같다.
콩이맘은 서리태를 털어서 갈무리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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