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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3~4-물메기, 대구탕, 참기름과 들기름 짜기, 감말랭이 포장,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7. 1. 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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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오일장은 내륙에 있지만 수산시장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오늘은 생선이 싱싱한것이 많이 보인다. 특히 물메기와 대구

 

 물메기 큰것 한마리(7,000원)와 대구 큰것 한마리(40,000원)를 구입

 

 

오후에는 화엄숲길 걷기 

 

 

 겨울 지리산 계곡은 시리도록 차고 맑다.

 

 

 

 

 

 

 먼지도 없고, 길도 질지 않고, 날씨도 포근하여 걷기 딱 좋은 계절이다.

 

 

 오븐에 구운 고구마를 오며가며 하나씩 주워 먹는 재미도 좋다.

 

 물메기탕에 대구살과 머리를 함께 넣고 끓이니 맛이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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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봉농장에서 수확한 참깨와 들깨로 기름을 짜러 방앗간에 들렀다.

 

 

 참기름

 

 6되를 짜니 350mg병으로 14병이나 나왔다.

 

 들기름

 

 12되를 짰더니 350mg병으로 19병이 나왔다.

 

 

 점심은 참기름 비빔밥으로 고소하게~

 

 참기름과 들기름 포장

 

 감말랭이도 포장 하였다.

 

저온창고에 남아있는 농산물을 확인하여 이번주안에 밴드에 판매 글을 공지할 생각이다.

곶감, 감마랭이,무말랭이, 무차, 참기름, 들기름, 탱자효소,겨우살이,고춧가루,탁구공감자,곤드레나물등이 조금씩 있다.

 

 

틀니를 새로 하시려고 부실한 치아를 몽땅 뽑아낸 장모님 드시라고 콩이맘이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치악산 강산에 카페 시절에 만들었던 실력을 콩이맘은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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