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1/1~2- 새해 일출

지난일기/2017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7. 1. 3. 00:07

본문

1/1

 

정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지리산 귀농일기를 꾸준히 쓸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하지 않더라도 평범한 일상을 계속 이어갈수 있는게 행복이란걸 점점 느껴 가거든요.

 

설봉농장에서 지난 7년처럼 감자도 키우고, 매실도 따고,고춧가루도 생산하고,대봉감도 따고,

올핸 고구마도 좀 심고 , 여전히 인기 좋은 절임배추도 생산하고, 그리고  곶감을 깍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설봉과 콩이맘의 몸 상태를 살펴보면서 욕심을 버리고 줄일것은 줄이면서 농사를 지으려고 합니다.

지리산 귀농 8년차인 2017년에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즐겁게 살아가겠습니다^^

 

 

새해 첫날 한시간 가량 일찍 출근 하였다.

신년 해맞이 탐방객들이 많아 일부 직원들은 밤샘 비상 근무를 하였다.

 

새벽 4시경부터 성삼재 주차장과 주변 도로는 만차 상태

 

 미처 노고단에 오르지 못한 탐방객들은 성삼재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자원활동가 지안샘이 찍은 노고단 일출

 

 성삼재 일출은 8시30분이 넘어서 ~

 

 새해 떡국

 

 새해 첫날은 일출과 해넘이 모두 멋진 하루였다.

 

올 한해 설봉의 지리산방 카페 회원 여러분들도 모두 멋진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1/2

 

작년 3월부터 시작한 국립공원 지킴이 근무 계약은 지난 12월말까지 였다.

그러나 올해 근무할 지킴이 모집 요강이 확정되지 않아  1월31일까지 한달 연장 근무를 하게 되었다.

 

 시무식

 

어제와 달리 오늘은 종일 흐린 하루였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메모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