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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8/3~6-계분구입, 고추 건조기, 노고단과 만복대의 아침

지난일기/2016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6. 8. 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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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성삼재에서 바라본 산동 온천지구

 

많은 탐방객과 차량 관리 하느라 힘들었다고 챙겨주신 간식

 

 

퇴근 무렵엔 짧은 시간동안 비가 억수로 내렸다.

구례 설봉농장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슬픈 소식

 

콩이맘이 친정 간 사이 설봉 저녁을 갈낙탕으로 챙겨 주시는분도 계신다.

 

8/4

 

산아래는 뙤약볕에 이글이글 타들어 가는데 성삼재는 연일 소나기가 내리고, 안개속에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이나 시원하다.

 

계분을 구입 하였다.

 

드디어 마당에 제초제를 뿌린 콩이맘.

 

고추 건조기는 50도에 맞춰 놓고 35시간 건조한 다음 햇볕에 널어 말린다.

 

8/5

 

감자밭은 지난번에 로터리를 쳤는데 어느새 풀이 한길이다.

 

아침해가 뜬다.

 

로터리를 쳐 놓고 출근.

쉬는날은 농장일하고, 근무일엔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출근전엔 잠시라도 움직이니 요즘 피로가 쌓이고 있다.

 

 

그런데 밥맛은 매일 좋다~

 

8/6

 

다음 휴일에 고추를 따려고 아침부터 예초기를 둘러맸다.

 

얼굴 탄다고 꽁꽁 싸매고 근무하는 동료

 

설봉은 햇볕에 원체 단련이 되어 있어 더 타고 말고가 없다.

 

 

 

 

출근전에 지리산을 찾아 좋은 사진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시는 구례군청 김인호님 작품

만복대의 아침

 

노고단의 일출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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