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1~4-들깨 심기, 호박전, 노란백합

7/1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에 후다닥 들깨밭을 만들어 멀칭을 하고 들깨 심기 완료.

 

매실나무와 감나무 사이에도 풀이 자라 트랙터로 예초를 하였다.

 

남은 들깨 모종은 빈 자리에 대충 심어주고

 

고구마 줄기는 어느결에 밭을 채워가고 있다.

 

참깨밭

 

태풍에 넘어가지 말라고 고추끈으로 빙 둘러줬다.

 

참깨밭 헛골에 이모작용으로 시험삼아 들깨 모종도 심어본다.

 

 

텃밭 수확량

 

저녁에는 족발을

 

7/2

 

연 3일째 쉬는 마지막날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뒹굴 거린다.

호박이 먹을만큼 자랐다.

 

계속 내린 비로 땅이 물러져 고추가 옆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말뚝으로 보강

 

7/3

 

요즘 지리산은 계속 구름속에 있다.

 

퇴근길에 바라본 지리산

 

호박 야채전

 

7/4

 

집 뒤편의 원추리꽃밭

 

집 뒤편에서 집을 바라보는 경우는 일년에 몇번 안된다.

오늘은 다른집 농작물 구경차 퇴근후 동네를 한바퀴 돌아 다녔다.

 

 

노란 백합꽃 향기가 무척이나 진하다.

 

 

아로니아도 익어간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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