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3/11~14-매화꽃, 수선화꽃, 쑥부침개, 돼지감자 와 초석잠 수확

지난일기/2016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6. 3. 14. 23:31

본문

3/11

 

구례는 지금 산수유꽃과 매화꽃이 한창 피고 있다.

 

콩이맘은 쑥을 캐서

 

 

설봉에게 봄 향기를 전해줬다.

 

 

3/12

 

노고단 가는길은 아직도 눈길이다.

 

고드름

 

미나리,민들레등 봄에 싹을 틔운 보약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

 

3/13

 

홍매화와 담장

 

주말을 맞이하여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이 많아졌다.

 

 

오후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

 

수선화가 방긋

 

 

작년에 우엉을 캐지 않았더니 싹이 올라왔다.

 

 

3/14

농막 하우스 비닐이 찢어져서 비닐 씌우기를 도와주러 온 양춘이 형님

 

양춘 형님집엔 표고버섯이 자라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비닐 씌우기는 내일로 미뤄졌다.

 

그 대신 초석잠과 돼지감자를 수확 하기로 한다.

 

 

초석잠이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

 

자색 돼지감자도 예쁘게 들었다.

 

 

씻고

 

또 씻고

초석잠과 돼지감자를 말려 미숫가루를 만든다고 한다.

 

한나절이 다르게 꽃을 피우는 수선화

 

 

 

 

 

 

요즘 출근하랴 농사 지으랴, 공부하랴 세가지를 함께 병행 하려니 많이 바쁘다.

아무래도 올해 농사는 규모를 더 줄여야 할것 같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메모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