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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1~2- 감나무 전정, 쇠똥거름과 퇴비, 섬진강 걷기

지난일기/2016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6. 3. 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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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감나무 전정을 시작 하였다.

하늘로 쭉쭉 자라는 줄기를 잘라내니 베어낸 가지가 바닥에 수북하다.

 

과수나무에 뿌려줄 퇴비도 240포 들여 놓았다.

 

 

오전에 잘라낸 감나무 가지를 부지런히 주워다가

 

잔가지는 태워서 거름으로`

 

 

먹거리 x파일을 보면 참으로 믿고 먹을게 없는것 같다.

 

 

3/2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정기모임.

이번달에는 한섬지천리길, 지리산둘레길, 이순신백의종군로 구간이 겹치는 수달관찰대-용호정-서시천-연하교 구간 정화 활동이다. 

 

섬진강

 

오봉산

 

기념사진 촬영하고, 몸풀기 스트레칭후 출발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다.

 

섬진강과 저 멀리 구례읍

 

쓰레기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막상 줍고보니 봉투마다 가득하다.

 

 

 

용호정

 

 

점심도 먹고

 

해설도 듣고,

 

개인적인일이 있어 여기까지 함께하고 귀가 하였다.

 

 

쇠똥거름도 한차 받아 놓으니 마음이 부자 같다. 어느새 농부가 다 되었나 보다.

 

 

하늘높은줄 모르게 자라는 습성을 가진 대봉 감나무를 싹뚝 잘랐으니 내년엔  옆으로 낮게 퍼져서 자라는지 두고 볼일이다.

 

 

요즘 날이 추우니 매화꽃이 더 이사 피지는 않는것 같다.

 

 

오후엔 감나무 가지정리.

 

 

쇠똥은 한차 더 받기로 하였다.

 

 저녁에는 학교도 다녀오고, 앞으로는 이래저래 많이 바쁠것 같다.

 

출처 : 설봉의 <지리산방>
글쓴이 : 설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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