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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22-쟁반같은 표고버섯, 도루묵, 서시천 산책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11. 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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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아침에 일어나 꽃꽂이 실습 과제를 완료.

 

세식구가 느긋하게 누워서 뒹굴 거리며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냈다.

닭모이를 주러 밖에 나갔던 콩이맘이 비상~비상~을 외쳐서 후다닥 나가보니

 

세상에 표고목에 버섯이 접시만큼 크게 자랐다.

계속 비가 내리고 날씨가 따듯하여 표고가 자랐는데  농장을 미처 둘러보지 못해서 늦게 발견 하였다.

 

 

다라이로 한가득이다.

 

 

콩이맘 얼굴을 가리고도 남는다.

 

 

수분을 많이 갖고 있어 잘게 썰어서

 

 

 

건조기에 넣고 서너시간 돌려 줬다.

 

 

아빠 생일 선물로 콩이가 마련한 노트북

 

 

오후에는 김장 김치를 주문하신 핸들님이 보내준 도루묵이 택배로 도착 하였다.

 

 

 

소금을 넣고 박박 문질러서

 

 

백마리가 넘는 도루묵을 꼬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하여 깨끗히 다듬었다.

 

 

소금으로 간을 해서 잠시 냉장 보관

 

 

녹두+표고전

 

 

알이밴 두마리를 골라서 도루묵 튀김

 

 

새우와 오징어 튀김

 

 

고비나물

 

 

김장김치

 

 

닭고기  미역국과 갈비찜등 바쁜 시간 틈틈히 준비한 콩이맘 덕분에 맛나게~

 

11/22

 

오전에는 절임배추 세척, 오후에는 배추 절이는 작업.

 

 

 

 

목련이 어쩌려고 꽃망울을.......

 

 

노트북 커버도 콩이와 콩이맘이 공동 직업을^^

 

절임배추를 택배로 보내고 서시천 산책을 하였다.

 

 

 

 서시천 풍경

 

 

 

 

 

 

 

 오랫만에 서시천변을 산책 하였더니 그새 이런저런 공사를 많이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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