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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노고단 다녀오기, 감자꽃, 매실과 탱자 열매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5. 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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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말에 병아리로 입양한 블랙로즈콤이라는 꽃닭 어미가 첫번째로 부화시킨 병아리들을 잘 보살피고 있다.

 

 

생각보다 잘 자라준 감자밭. 헛골의 풀은  마지막으로  풀쟁기로 밀고 다녔다.

 

국립공원 자원 활동가 모임

 

시작전에 율동으로 몸도 풀고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향하여~

 

시야가 좋다.

 

점심과 함께 두릅 장아찌를 안주삼아  반주도 한잔

 

단체 사진...촬영은 자원활동가 김00님

 

반야봉과  저멀리 천왕봉도 손에 잡힐듯 선명 하다.

노고단 가는 데크길

 

작년에 헤어리베치를 뽑아낸 자리엔 노란 민들레가 자리하고 있다.

 

귀촌 7개월차 부부

 

어쩌면 지금이 가장 즐겁고, 바쁘고, 행복할 시기( 우리도 지리산에 내려온 첫해가 그랬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왕의강 섬진강

 

촬영은 역시 김00님

헤어리베치는 아직 크게 자라지 않았다. 아마 7월경에는 수북히 올라올것이다.

노고단 진달래는 5월1~2일경에 예뻤다고 한다.

 

 

잎사귀 아래 숨어 있는듯 피었있는 진보라색꽃. 이름은 잊어 먹었다.

돌아가는길로 천천히 내려오는중

 

 

전망대에서 바라본 화엄 계곡. 연두빛이 너무 아름답다.

요즘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파리 모기도 없고, 나물도 지천이고,신록이 푸르르니 살기 딱 좋은 계절이다.

 

 

마무리

 

희배 형님네 농장의 난꽃도 채취하여 백화주 재료로~

 

볼펜심 같은 탱자 묘목을 심은지 3년. 어느새 저리 훌쩍 자랐다.

 

 

설봉농장에도 양귀비꽃이

 

평화로운 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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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에 빨래 말리기.

 

다래(키위)꽃

 

오늘도 화창한 봄날

 

 

감자꽃이 화려하다.

 

감자밭에서 뽑은 명아주는 나물로

 

 

 

쑥은 데쳐서 쑥떡 재료로 쓸 예정이다.

 

농막앞 텃밭에 풀도 뽑고

 

 

매실은 이제 수확을 40일 정도 앞두고 있다.

 

탱자도 열매를 키워가고 있는 지리산 설봉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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