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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병아리도 태어나고, 남생이도 입양 하고, 고구마밭도 만들고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5. 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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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콩이맘과 야생화 테마랜드와 철쭉 동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밖을 나섰다.

 

 

 마늘밭에서 마늘쫑을 뽑는것도 잠시 구경. 남해에서 귀농하셨다고 한다.

 

 공조팝

 

 

 요즘 지리산은 송화가루가 날리는 모습이 장관이다.

 

 노고단은 송화 가루때문에 뿌옇게 보인다.

 

 차를타고 가는데 기어가는 뭐가 보여 차를 세우고 살펴보니 자라?  위험해 보여 일단 차에 태운다.

 

 

 철쭉동산과 그 아래 지리산 생태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의면

 

 망원경도 몇대 비치되어 있다.

 

 

 

 앞으로 세월이 흐르면 생태숲의 야생화와 나무들이 커 가면서 구례에서 사랑받는 장소가 될것 같다.

 

 구만 저수지의 지리산 수상유원지

 

 이곳도 주변에 모노레일과 집라인이 설치되면 찾는이가 많아질듯

 

 케이블보드,오리배,바나나,땅콩,플라이피쉬등 여러가지를 즐길수 있다.

 

 서시천에서 바라본 지리산

 

 꽃 양귀비가 이제 하나둘씩 꽃을 피우고 있다.

 

5월 5일이 결혼 26주년, 콩이가 집에 있을때 미리 케잌을~

  

 

 아스팔트에서 구조해온것은 남생이 같다.

 

 탱자 심어놓은곳 풀도 뽑고

 

 비닐을 씌우지 않고 심은 감자는 아직 자라는게 더디다.

 

 남생이는 일단 집에서 키워보다가 방생을 한다고 한다.

 

 두릅전은 이제 때가 지났는지 제 맛이 안난다.

 

 저녁에는 어린이날 전야제로 섬진아트홀에서 클래식 공연이 있어 감상

 

5/5

 

콩이는 아침 버스를 타고 저 사는곳으로 돌아가고

 

 정글같은 마당의 풀을 뽑는중

 

 

 대충 뽑았더니 그나마 좀 봐줄만 하다.

 

 오후엔 고구마 심을밭 로터리 작업

 

 트랙터로 로터리 작업을 하는 날이면 지렁이와 벌레  주워 먹겠다고 새들이 난리다.

 

 모처럼 시야가 좋은 지리산

 

 밭 두둑을 고르고 멀칭 시작

 

 50미터 다섯 이랑을 씌우는데 30분도 채 안걸렸다.

 

 어미닭은 저를 희생하여

 

꼬물꼬물한 병아리를 열 몇마리 탄생 시켰다.

 

 3월 30일에 태어난 병아리들은 이만큼 크게 자랐다.

 

 심심풀이 간식..... 설봉이 마구 먹어댈까 염려하는 마음에 적당히 갈라놓은 콩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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