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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고추모종 심기, 국립공원 캠페인, 과수나무 풀베기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5. 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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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비 오기전에 멀칭을 해놓은 밭이 질기는 하지만 더 늦기전에 고추를 심어줘야 한다.

 

집안에서 휴대폰이 가끔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증폭기를 달았다.

 

멀칭해 놓은 네이랑에 고추 심기는 1차 완료.

 

매실나무

 

대봉감나무 모두 잘 자라고 있다.

 

땅이 약간 마른곳 두군데를 트랙터로 로터리 작업을 하고 이랑 만드는중(촬영-콩이)

 

감나무 아래 이리 예쁜꽃이 숨어 있는데 미처 쳐다보지 못하고 있다.

 

 

비닐 멀칭중.

 

가고

 

 

오고

농기계중 수동 비닐 멀칭기를 장만한것이 탁월한 선택 이었다.

 

 

트랙터와 경운기를 바라보면 절로 든든하다.

 

고생 했다고 부침개를 부쳐 주네.

 

 

저녁에는 공부도 하고

 

실습도 하고

 

꽃꽂이 수업시간에는

 

꽃 바구니 만들기도 하였다.

 

5/2

 

 아침에 일어나 어제 만들어 놓은 두이랑에 고추를 심어줬다.

 

한 이랑에 두줄씩 심었으니 이랑 길이에 따라 약 250~300주씩 심어줬다. 

 

 

 국립공원 캠페인 행사가 있어 성삼재에 올랐다.

 

 연휴라 그런지 주차장은 만차라 도로변에 갓길 주차까지 난리통이다.

 

 산벚꽃이 한창이다.

 

 

 

 

 

 

 

 

 

 

 

 

 

 

 

 

 점심은 송이버섯 전골로

 

숙모님과 사촌 여동생 가족이 담양으로 놀러 왔다가 농장을 방문 하였다.

 

 그러나 저녁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고추 심기를 마무리 해야 하기에 우리는 고추밭으로~

 

 땅이 질어서 한이랑은 도저히 밭을 만들지 못하고 고구마 심으려던 밭에 고추를 심어줬다.

품종은 배로따 1,080주, 역대최강 1,080주, 빅스타 70주 약2,200주를 심어줬다.

 

 

절대미각인 콩이가 새참으로 준비한 김치국수

콩이맘의 솜씨를 닮았는지 제법 맛잇게 만들어 왔다.

 

 비가 내리기전에 고추 심기를 모두 마치고 숙모님이 사다주신 고기와 설봉농장 야채로 맛난 저녁을~

 

 

5/3

 

 지리산 노고단은 흐림.

 

 동네 길가의 탱자 울타리.

내년에는 설봉농장의 탱자 나무도 저렇게 정리해볼까 궁리중이다.

 

 밤사이 많은비가 내리지는 않았다.

 

 이제 농장에 고구마만 심어주면 얼추 봄일은 마무리가 될것이다.

 

 예초기를 돌리던중 부상을 입은 어린 감나무를 비닐로 감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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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에는 푹 쉬고 오후 2시 넘어 일어나 예초기를 둘러메고 매실나무와

 

 감나무 아래의 풀을 말끔하게 정리 하였다.

 

 매실이 점점 크게 자라고 있다.

 

겨울에는 집이 훤하게 보였는데 이제 나무가 우거지니 언뜻언뜻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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