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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12-노지딸기 수확, 바래봉 철쭉 구경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5. 1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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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새 그물을 씌워 놓은 노지 딸기밭에서 딸기를 한 그릇 수확 하였다.

 

 

비닐 멀칭기 빌려주고 비닐 씌우기 몇이랑 도와줘서 점심은 남원 추어탕으로~

 

스마트폰 약정 기간이 끝나 통신사 114로 전화를 걸어 요금 추가 할인을 요구했더니 5천 얼마 더 할인 해준다고 한다.

고객에게 미리 연락해서 이리저리해서 요금 할인해드립니다 하는게 정상 아니냐 했더니 추가 약정기간등 제약이 있어서

미리 전화 드리지 않는게 회사 방침이라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 놓는다. 아무튼 권리는 스스로 찾아 먹어야 하는게 현실이다.

 

태풍 노을이 때문에 비바람이 거서게 불었지만 별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

 

5/12

 

아침에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느긋하니 일어 났더니 해는 반짝이고 지리산은 멋져 보인다.

땅이 질어 별로 할일도 없어 바래봉 철쭉 구경을 가자 했더니 갈까말까 망설이던 콩이맘이 가자고 한다.

오늘의 동행자는 콩이맘 발걸음에 맞을만한 미소님 부부.

 

운지사에서 바래봉 오르는 초입에는 철쭉이 모두 져 버렸다.

 

고도를 높일수록 철쭉이 보이기 시작

 

출발전에 춘향골 막걸리로 션하게 한잔하고, 점심 시간에 또 한잔씩

 

바래봉 아랫쪽 철쭉은 핀것과 몽우리가 벌어지려고 준비중인 딱 이만큼이다.

이번 주말이면 철쭉이 절정이지 싶다.

 

 

바래봉 아래 샘물은 여전히 싱싱하니 콸콸~

 

바래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풍경

 

정상 주변

 

 

 

데크를 깔아 놓은 정상에 서 있는 정상석이 웬지 생뚱맞다.

 

 

정상석 주변엔 대기줄이 길어 그 주변에서 찰칵

 

바래봉에서는 지리산 서북능선과 주능선이 한눈에 조망된다.

 

샘터 주변엔 인산인해

 

 

오늘 콩이맘의 컨디션은 별로 였다. 운동을 좀더 열심히 해야 할것 같다.

 

 

팔랑치 방면으로 가는길

 

철쭉이 만개 하지는 않았지만 날씨도 맑고 걷기에 딱 좋은날

 

오늘의 포인트는 이곳

 

 

 

 

 

 

팔랑치는 눈으로만 바라보고 되돌아섰다.

 

요맘때도 예쁘다.

 

 

 

 

 

주문한 꿀 고구마 모종이 도착.

 

 

 

 

 

 

도자기 수업시간에는 그동안 만들었던 작품들 유약을 바르고 굽깍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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