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참깨밭 정리를 마저 마치고
트랙터 보관하는 공간도 정리
좌측 두번째줄 입구의 고구마는 방향을 달리해서 심었더니 햇살의 영향 때문인지 상태가 영 별로다.
이제 한달후면 매실 수확이 시작 될것 같다.
5년차 매실나무에서 올해는 50박스 이상 수확을 할수 있을것 같다.
참깨를 파내서
싹이 나오지 않은곳에 보식중
뿌리가 다칠까봐 물에 씻어서 심어줬다.
참깨는 들깨와 달리 모종으로 심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뿌리를 잘 씻어서 심어줬으니 두고 볼일이다.
저녁에는 선생님들과 식사를 하고, 꽃다발 재료를 들고왔더니 콩이맘이 항아리 뚜껑에 멋지게 세팅.
5/16
아침 일찍 죽순을 끊어 왔다.
아직 해가 뜨기 직전이다.
아침잠이 많아 농장에서 일출을 맞이하는게 오랫만이다.
껍잘을 벗겨
아궁이에 불을 때며 솥에서 삶았다.
물앵두는 간식
물에 한시간 정도 울궈낸 다음
죽순회로 탄생.
죽순 된장찌개도 환상적이다.
아침에 바라보는 꽃이 더 아름답다.
죽순을 용기에 담아 얼리기로 한다.
매실을 판매할때 곁다리 상품으로 함께 넣을 생각이다.
당몰샘물을 넣었다.
일부는 나물로 말리고
농막에 있던 에어컨을 작은방으로 옮기고
점심은 죽순회무침 냉면으로~
점심먹고 죽순을 조금 더 채취
죽순이 상태가 좋다.
죽순을 삶던 장작불엔 고등어를 올려 놓고 구우니 설이가 코를 벌름 거린다.
왕보리수도 영글어가고
오디는 다닥다닥 많이도 달렸건만 열매가 하얗게 변해 가고 잇다.
장작불에 구운 고등어를 맛나게 먹으려고 이른 저녁을 먹었다.
비주얼은 별로지만 상추,김치,죽순회,된장,고등어 어느하나 나무랄게 없다.
죽순 얼린다고 식수를 다 사용해서 당몰샘에 다녀왔다.
조금 부지런을 떨었더니 오늘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만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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