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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7-거실에 찾아온 봄 , 화엄사, 길상암, 구례여행 연구모임

지난일기/2015 지리산 귀농일기

by 설봉~ 2015. 1. 2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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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5

 

올해 아흔 다섯이신 작은 할머님이 돌아 가셔서 고향을 다녀왔다.

이제 내가 아는 우리 집안에 할아버지 세대는 한분도 생존해 계시지 않는다.

 

앞으로는 오래 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는가 그게 문제다.

 

구례로 돌아오는길에 그냥 서울 갔다왔다는 흔적을 남기려고 한장 찍었다.

 

 

1/26

 

운전면허증 갱신 신고를 하는것으로 오전 일과 끝.

 

콩이맘이 연기암 산책을 다녀오자고 해서 화엄사에서 출발

 

자기가 가자 해놓고 컨디션이 별로인지 자꾸 뒤쳐진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는 이미 봄이 찾아왔다.

 

컨디션이 좋지않아 계곡수로 속을 달래보고

 

 

 

 

화엄사로 내려 오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우리집 거실에는 봄향기가 풍긴다.

 

1/27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꽃닭도 알을 제법 잘 낳고 있다.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점심도 맛나게 먹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화엄사 주변을 걷기로

 

화엄사는 요즘 적멸보궁 공사중.

그러고보니 내가 귀농한 이래로 여지껏 이런저런 공사를 계속 진행중이다.

 

지붕 기와를 올리는 모습.

 

구층암의 구;ㅣ여운 강아지

 

길상암 툇마루에 앉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절에 생선도 없을텐데 고양이는 뭘 지키고 있을까.

 

길상암에서 계곡을 건너 산책로로

 

어제 못다찍은 안내판을 사진에 담아본다.

 

이 공간에는 무엇이 채워질까

 

지난해에 새로 단장한 치유 탐방로는 노약자분들이 걷기엔 좋을것 같다.

 

개나리,히어리,목련,철쭉도 모습을 보여주려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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